어제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진도가 4도 넘게 감지되고 국경과 가까운 중국쪽에서는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폭탄도 여러가지가 있다.
수류탄‥ 대포탄‥ 원자탄‥ 수소폭탄‥
근데 수류탄과 대포탄은 남한에 있고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한 착한 무기이다. 그런데 원자탄과 수소폭탄은 북한에 있고 도저히 통제가 불가능하다. 그야말로 인간 정은이가 수소폭탄이다.
전 세계에서는 한 목소리로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에 실패했다고 말하지만 난 그렇게 보지 않는다. 사실 김정은이라는 인물 자체가 어떠한 수소폭탄보다도 강력한 수소폭탄이기 때문이다.
고모부를 처형하고 어제까지 바로 옆에서 충성을 맹세하는 소위 혁명투사도 정은폭탄 한방에 저세상 사람이 된다. 그야말로 안전핀 없이 방치된 수소폭탄이다.
종교계는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상대를 따지지 말고 인도적 지원을 계속 해야한다고 한다. 근데 정은이라는 인간폭탄이 있는 한 퍼주기는 결국 정은집단의 정권연장에 도움을 줄 뿐이다. 살만하면 할수록 독제정권안정으로 통일은 영원히 불가능하다.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심지어 이집트의 통신재벌까지 북한에서 이동통신사업을 하다 번돈은 한푼도 반출하지 못하고 쫏겨날 지경이다.
통일논의, 북한지원도 결국 정권교체로 북한독재정권이 유연해져서 정상작동할 때 가능한 일이다.
폭탄도 폭탄나름‥ 다루는 방법이 같을 순 없다. 폭탄도 여러가지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