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명불허전이었던 레미제라블...[펌] 역시 명불허전이더군요. 기름기를 쫙 빼듯 대사를 거둬내고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가열차게 주옥같은 노래들로 가득한 영화는 많지는 않았지만 상영이 끝날때 관객의 박수를 끌어낼만큼 슬프고도 아름다웠습니다. 진짜 뮤지컬로 레미제라블을 봤다면 ..

경주에서 같이 근무하든 준수한 외모에다 인정많은 분의 초청으로 뜻하지 않게 내 인생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추가하게 되었다. 경주에서 후덕하신 지사장님과 정을 쌓아 가던 중 뜻하지 않게 갑자기 발령을 받아 각자가 생이별을 하게 되었고.... 헤어지는 자리에서 서로의 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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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슈 벳부/아소산/구마모토 여행] 올 해부터 노조기념일이 금요일로 바뀌면서 황금의 3연휴가 찾아왔다. 그래서 정말 갑작스레 일본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2011.11.18 ~ 11.20) 지금까지 결혼해서 시어머니 모신다고 변변한 여행 한번 마음 놓고 못하고 지금까지 살아왔기에 이번 여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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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명산 토함산 정상에서 말타는 영광을... 초보자 말에 다가가니 왜그리 키가 크게 보이는지.... 나름 멋진 체험이었습니다.

2007년 12월 30일 정해년의 마지막 아쉬움을 뒤로하고 존경하는 윤창기국장님, 김태권과장님 그리고 희주씨와 함께 산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단석산은 해발 827m로써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보물 199호인 신선사 마애불 입상군과 신라화랑의 채취를 느낄 수 있어 또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마..

금성산 산행! 산우회 총무님의 열변처럼 우리나라 最古의 사화산이라는 명성과 함께 530 고지라고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하였으나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는 위세에서 그 옛날 주위를 호령하던 조문국의 모습을 느낀다. 금성산 정상에서의 명당자리에 대한 전설을 전해 들으면서 지금까지..

희주님의 눈보다 아름다워~~♬ 흉물스런 철조망도 때론 예쁜 옷으로 갈아입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