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회사에서 봉사활동을 함께 하게 되었다.
나란 인간은 원래가 자진해서 봉가활동을 할 그런 마음자세가 별로 없음으로 이런 단체활동이 그런대로 남을 위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고마울 뿐이다.
아침 일찍 직원들과 함께 청소도구를 싣고 양남의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지금은 폐교된 시골 초등학교를 향해 출발하였다. 나도 어릴적에는 시골학교에서 공부한 추억을 되살려 이곳 저곳을 돌아보고, 숙직실이며 식당도 들어가 보며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어린 학생들로 북적였을 그 때의 모습을 그려보며 추억을 더듬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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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면 성읍리 할머니 할아버지 |
삼계탕 식사대접, 가수초청밴드공연,건강검진 |
먼저 도착하여 오래 된 먼지를 털어내고 식탁을 정리하고 있는데 본부에서 온 직원들이 도착하였다.
반갑게 서로 인사하고 장수사진촬영실 설치, 건강검진, 초대가수 무대장치를 설치하고 마을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초대하여 미리 주문한 삼께탕과 다양한 음식을 드시면서 흥겨운 춤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저녁에는 장독대 부부모임에 연말행사...
고사리라는 친구의 건배구호에 나는 돌아오는 새해에는 다들 더욱 열심히 살아서 기억에 남고 감탄할 수 있는 한해로 만들어, 내년에 이자리에서는 한가지라도 자랑할 수 있는 걸 이루어보자고 하면서 건배구호는 우아미로하고 판란만장을 억하는 소리와 함께 이루자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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